[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송혜교가 수지가 보내온 커피차를 인증하며 나이차를 초월한 우정을 뽐냈다.
송혜교는 1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수지가 송혜교를 위해 준비한 커피차 풍경이 담겼다. 수지는 커피차 곳곳에 “지니야, 혜교 언니를 응원한다” “‘천천히 강렬하게’ 모든 스태프 배우 분들 다치지 말고 촬영 힘내시길” “현장을 지켜주시는 스태프 배우 분들 맛있는 커피 드시길”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송혜교와 ‘천천히 강렬하게’를 응원했다.
수지는 또 ‘테토녀 민자, 에겐남 동구. 두 분 예쁘고 멋지신 거 축하드린다’ ‘덤으로 깨비 오빠도 응원한다’라며 센스 있게 공유를 챙겼고, 이를 본 송혜교는 웃음을 터뜨렸다.
송혜교와 수지는 13살의 나이차를 초월한 우정의 주인공으로 서로의 집을 오가며 시간을 보내는가하면 매 작품마다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공개적으로 응원을 보내왔다.
특히나 송혜교는 최근 수지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카메오로 나서며 특별한 우정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송혜교는 오는 2026년 공개 예정인 ‘천천히 강렬하게’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이 드라마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그들의 치열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노희경 작가가 집필을 맡고 송혜교 외에도 공유 김설현 차승원 등이 출연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송혜교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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