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발전본부 클린하우스 설치<제공=삼천포 발전본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가 고성군 관내 4개 마을에 '클린하우스(거점 분리수거 시설)'를 설치해 생활환경 개선과 자원 순환 기반 마련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총 8000만 원 규모로 2025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추진됐다.
한국남동발전이 사업비를 출연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수행기관 선정과 관리 역할을 맡아 '사람과도시 사회적협동조합'이 시공과 주민 교육을 진행했다.
클린하우스는 분리수거 수납·분류 시스템과 자원 순환 안내 체계를 갖춘 거점형 시설로,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구조로 조성됐다.
시설 설치와 함께 주민 운영 교육을 병행해 자원 순환 문화 확산과 불법 투기 감소를 유도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ESG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수행기관 측은 "시설 품질과 이용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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