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보의 롱런 조짐과 함께 글로벌 전반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10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12월 13일자)를 인용, 스트레이 키즈가 SKZ IT TAPE 'DO IT'(두 잇)으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4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주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한 데 이은 2주 연속 톱5 성과다. 특히 정규 4집 'KARMA'(50위)의 15주 연속 랭크와 맞물린 '쌍끌이 흥행'이자, 총 8개 부문 차트인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굳건한 현지 팬덤을 짐작케 한다.
또한 프랑스음반협회(SNEP) 톱 싱글 차트(11월 28일자) 3위라는 K팝 그룹 역대 최고 순위 경신과 틱톡 '2025년 결산 차트' 톱 10 글로벌 아티스트 5위 기록 등은 '빌보드 레코드 메이커'를 넘어선 전방위적 활약상으로서 주목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비틀스, 롤링스톤스에 이어 전 세계 그룹 중 세 번째로 많은 '빌보드 200' 1위작(8개) 보유라는 대기록을 수립, 명실상부한 '글로벌 탑티어'임을 입증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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