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기업 EDENA, 인도네시아 국가 탄소 컨퍼런스 공동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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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기업 EDENA, 인도네시아 국가 탄소 컨퍼런스 공동주최

아주경제 2025-12-10 09:56:52 신고

디지털 증권거래소 운영사인 EDENA가 지난 8일부터 9까지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린 ‘Carbon Digital ConferenceCDC 2025’를 인도네시아 탄소거래협회IDCTA와 공동주최 했다 사진EDENA 제공
디지털 증권거래소 운영사인 EDENA가 지난 8일부터 9까지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린 ‘Carbon Digital Conference(CDC) 2025’를 인도네시아 탄소거래협회(IDCTA)와 공동주최 했다 [사진=EDENA 제공]
 
디지털 증권거래소 운영사인 EDENA가 지난 8일부터 9까지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린 ‘Carbon Digital Conference(CDC) 2025’를 인도네시아 탄소거래협회(IDCTA)와 공동주최 했다고 10일 밝혔다.
 
CDC 2025는 인도네시아 환경부와 에너지광물자원부, 산림부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국가급 탄소시장 공식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하니프 파이솔 누로픽 인도네시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러시아와 한국, 영국 대사관 고위 외교관, 중국 하이난성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또 △BP △셸(Shell) △엑슨모빌(ExxonMobil) △포스코 △현대건설 등과 △세계은행 △국제금융공사(IFC)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등 국제기구 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했다.
 
이욱 EDENA 대표는 개막식에서 인도네시아 환경부 장관, 각국 대사들과 함께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70개국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탄소시장 인프라 비전을 발표했다. 둘째 날에는 Yayang Ruzaldy EDENA 부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발표를 진행했다.
 
또 EDENA는 DCTA와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EDENA는 인도네시아 탄소시장 디지털화를 주도하고, 아세안 지역 탄소 크레딧을 STO를 통해 국제 자본시장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한다.
 
CDC 2025에서는 인도네시아 탄소시장 규제 프레임워크, 글로벌 CCS·CCUS 프로젝트 현황, 한·일·인니 탄소시장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Carbon Bazaar 세션에서는 15개 기업이 탄소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사업 협업도 이뤄졌다.
 
이 대표는 “한국 정부가 최근 개인 전기차 소유자에게도 탄소배출권 혜택을 부여하기로 한 것처럼, 전 세계적으로 탄소가 자산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지난 1일 한국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개인 전기차주도 연간 10만 원 이상의 탄소배출권을 현금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정한 것은 개인의 재산권으로서 탄소배출권을 인정한 중요한 변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EDENA는 인도네시아를 아세안 허브로, 이집트를 중동·아프리카 허브로 삼아 STO를 통해 70개국 탄소 시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EDENA는 인도네시아, 이집트 정부와의 협력으로 각국에서 디지털 증권거래소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탄소 크레딧을 중심으로 기업 지분, 금, 부동산 등 다양한 실물자산을 디지털화해 70개국 시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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