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서울은 서울역 공항철도 환승 통로에 대형 랩핑 광고 및 달대 거치물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공항철도와 체결한 업무 협약(MOU)에 따른 공동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서울역은 내외국인의 이용이 활발한 대표적인 환승역으로, 도심공항 터미널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이 많아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서울은 항공기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통해 창밖으로 괌·요나고·다카마쓰 등 에어서울 주요 노선의 현지 풍경을 엿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특히 ‘매일 떠난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해 언제나 여행이 가까이 있다는 인상을 전달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항공권 현장 판매, 공항에서의 괌 노선 재운항 기념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항공 보안 강화 캠페인, 의료·웰니스 관광 프로모션 등 고객 체험형 마케팅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내외 고객의 여행 편의성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업무 협약 및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하늘에서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여행의 설렘을 전하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