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알리미, 10일부터 6000종 공공서비스 맞춤 안내..“정부가 국민께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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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알리미, 10일부터 6000종 공공서비스 맞춤 안내..“정부가 국민께 찾아갑니다”

소비자경제신문 2025-12-10 08:46: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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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못 받는 공공서비스 없도록..10일부터 ‘혜택알리미’ 서비스 본격 운영. 사진은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대표적 공공서비스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몰라서 못 받는 공공서비스 없도록..10일부터 ‘혜택알리미’ 서비스 본격 운영. 사진은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대표적 공공서비스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6000종에 이르는 공공서비스를 국민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안내하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행정안전부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서비스인 ‘혜택알리미’를 정식 개시하며, 국민이 직접 정보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필요한 공공 혜택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가족 구성 등 개인 정보를 기반으로 받을 수 있는 지원 혜택을 자동으로 분석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1500여 종에 한정해 안내했지만, 이달부터는 전 분야에 걸친 약 6000종의 공공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정부24를 비롯해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Wello) 등 5개 민간 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알림은 국민비서 및 가입한 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이달 중 농협은행, 내년에는 카카오뱅크와 삼성카드 앱에서도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별도 앱을 제공하지 않는 만큼 ‘혜택알리미’ 명칭을 악용한 피싱 범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혜택알리미는 공공서비스 통합 안내와 신청 기능까지 갖추며 올해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시범 기간 동안 93만 명이 가입해 650만 건 이상의 공공서비스를 안내하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국민내일배움카드,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 서울시 시민안전보험 안내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혜택알리미는 ‘국민이 찾아가는 정부’에서 ‘정부가 찾아가는 정부’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핵심 서비스”라며 “공공·민간 어디에서든 한 번의 가입만으로 필요한 혜택을 빠짐없이 안내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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