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화이자, 21억달러 비만약 빅딜에도 약보합…“초기 임상 한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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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화이자, 21억달러 비만약 빅딜에도 약보합…“초기 임상 한계” 부담

이데일리 2025-12-10 01:38:34 신고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PFE)가 중국 업체와 21억달러 규모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나 주가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오전11시34분 현재 화이자 주가는 전일대비 0.21% 내린 25.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날 중국 푸싱제약 계열사 야오파마와 GLP-1 기반 경구용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발표했다.

선급금 1억5000만달러를 포함해 개발·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을 합산하면 최대 21억달러에 이르는 규모다. 지난달 비만약 개발사 ‘메트세라’ 인수에 이어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크리스 보쇼프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이번 후보물질이 기존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후보물질이 아직 초기 임상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부담으로 지목했다. 실적 기여까지 시차가 길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던 주가는 점차 매도세가 우위를 보이며 약세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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