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K-콘텐츠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부천시는 2022년부터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를 운영해 소설, 영화, 드라마, 웹소설,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기획자를 양성하고 있다.
아카데미에서는 작문, 서술 기법 등의 이론 교육과 졸업 작품 제작 등의 실습을 병행한다. 지금까지 총 4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부천신인문학상 당선, 서울시 수해 예방 콘텐츠 공모전 웹툰 부문 대상 수상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AI 기술 활용 능력과 창의력, 스토리텔링 역량을 고루 갖춘 창작 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K-콘텐츠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웹툰은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한 지식재산권(IP)을 가진 콘텐츠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K-콘텐츠를 선도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러한 웹툰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만화도시’로서 쌓아온 오랜 만화 기반과 인프라를 활용해 웹툰 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부천시는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사업을 통해 창작자와 기업의 기획, 개발 단계부터 투자 유치, 판로 확대, 네트워크 형성까지 성장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생태계 구축’에 집중해 모든 지원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운영했다.
부천시는 인재, 인프라, 네트워크, 재정지원이 모두 맞물린 콘텐츠 융합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의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문화 강국 실현에 앞장서는 K-콘텐츠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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