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범 교수(왼쪽)가 UN ESCAP APCTT에서 기후위기 대응 모델을 발표하고 있다. 국립한밭대 제공
국립한밭대학교 SW융합연구소장 최창범 교수가 지난 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UN 아시아태평양기술이전센터(APCTT) 기술세션에서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 기반 기후위기 대응 모델을 발표했다.
최 교수는 국립한밭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개발한 ‘컴퓨팅 연속체 기반 AI 실행 플랫폼’을 기반으로 AI·빅데이터·시뮬레이션이 통합된 디지털 트윈 프레임워크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이 기술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하천실험센터에 적용해 하천 폐기물 탐지 정확도를 높인 연구 성과도 설명했다.
또 사물인터넷 센서와 위성 자료 등을 AI 분석과 시뮬레이션으로 통합하는 구조를 제시하며 실증센터 기반 디지털 트윈 구축, 원격 실험 플랫폼 확장, 국제표준 기반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지는 국제협력 전략을 제시했다.
국립한밭대-ETRI와 공동 연구한 인공지능 실행 플랫폼(왼쪽) 및 하천 쓰레기 감지 사례. 국립한밭대 제공
정근우 기자 gn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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