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시민이 올해 시정 성과를 직접 평가하는 ‘2025년 안양시정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시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시정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안양시 공식 블로그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총 20개 후보 가운데 최대 10개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후보에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 신속대응으로 대형 피해를 예방한 사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정부혁신·규제혁신·적극행정 분야 ‘1등 혁신도시’ 달성, 인덕원 ‘인텐스퀘어’ 공사 착공,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기반 강화, 석수체육센터·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올해 성과를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시민 체감형 행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방향 설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투표 결과는 집계 후 오는 18일 ‘2025년 안양시정 10대 뉴스’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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