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 조직위원회는 8일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진행된 ‘AGF(Anime X Game Festivla) 2025’가 성황리에 폐막됐다고 밝혔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6년차를 맞이한 ‘AGF’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관련 오프라인 행사로, ‘AGF 2025’에는 메인 스폰서 스마일게이트를 시작으로 갤럭시 스토어, 요스타, 스튜디오비사이드 등이 참가해 역대 최대 스폰서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AGF 2025’는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을 모두 사용하는 규모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또한 총 71개의 출전사가 참여했고 1,075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그렇기에 행사 기간동안 100,518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전년 72,081명에 대비해 40% 성장한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AGF 조직위원회 측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전시장에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패스트 티켓’ 시스템의 완성도를 다듬었고 행사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1일간 1,000명씩 3일간 3,000명의 관람객을 패스트 티켓으로 입장시켰고, 입장 시간도 1분 내로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AGF’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RED, BLUE 스테이지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hololive Meet’를 비롯해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4기,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Paradox Live, 용사형에 처함 등 인기 타이틀 중심의 스테이지가 진행되었고, 니지산지 ‘WORLD TOUR 2025 Singin' in the Rainbow!’ 서울 공연까지 이어지며 3일차의 열기를 이어갔다.
BLUE 스테이지 역시 오오바리 마사미 감독의 라이브 드로잉, meechu 라이브, 드로잉 프로그램, ULTRAMAN CARD GAME THE LIVE 등 아티스트·성우·크리에이터가 참여한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AGF 2025’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인해 많은 신기록을 만들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내년에 더욱 강화된 서브컬처 콘텐츠와 편의 시스템으로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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