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화력발전소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작업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당국은 태안화력 내부 건물 1층에서 가스 폭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사고로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현재 태안화력 근로자들이 대피 중이다. 경찰과 당국은 추가 부상자 등 인명피해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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