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가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한 국제학술대회 ICCBBI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가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한 국제학술대회 ICCBBI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성대학교 RISE사업단 글로벌유치센터가 주최하고 화장품학과가 공동으로 주관한 국제학술대회 'ICCBBI(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smetic·Beauty·Bio Innovation) 2025'가 지난달 28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라이즈혁신원이 주관했으며, 국내외 화장품·바이오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연구동향을 활발하게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성대 이진태 교수가 '미래 화장품산업을 향한 16년의 여정'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Fujitsn 강준석 강사가 첨단 기술 기반 화장품 산업의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는 베트남, 일본, 중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적 연구 동향을 발표했다. 베트남 Duy Tan University의 임상택 부총장은 베트남 시장 확대 가능성을 분석했고, 일본 Kyushu University의 Doi Katsumi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소재 개발 연구를 소개했다.
본 행사를 기획한 화장품학과 권용진 교수는 "ICCBBI 2025는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이며 "앞으로도 부산 기반 글로벌 화장품·바이오 연구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