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urona Games가 개발하고 indie.io가 퍼블리싱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Esports Manager 2026’이 공개됐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카운터 스트라이크2’ e스포츠 조직을 총괄해 세계 최고 구단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사진 출처=스팀
‘Esports Manager 2026’을 시작하면 유저는 팀을 창단하거나, 기존 프로팀을 인수해 운영하게 된다. 실제 프로구단을 베이스로 선수 데이터와 코치 등이 모두 구현돼 있으며, 이를 운영해 최고 성과를 내면 된다. 이 과정에서 선수 영입, 계약 협상, 팀 개발, 비즈니스 운영 등 조직의 모든 복잡한 측면을 관리하게 된다. 훈련 최적화, 핵심 이적 결정, 로스터의 정신 건강 및 동기 부여 관리까지 여러 선택에 따라 팀의 성적이 결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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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제 게임에서는 감독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할 수있는데,유저가 경기 자체에 개입, 실시간으로 전술을 지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변수들을 대응하도록 설계돼 있다.
▲사진 출처=스팀
게임 플레이는 분야 명작인 ‘풋볼 매니저’시리즈가 떠오르는 대목들이 있다. 훈련 스케줄 관리,구단 로스터 운영 외에도 ‘대화’ (Talk) 모듈로 선수 및 스태프와 소통하여 그들의 필요와 동기를 조직 운영에 반영하는시스템도 존재한다.
이 외에도 애널리스트, 코치, 미디어 전문가 등 전문 백룸 스태프를 모집하고 관리한다.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브랜드 가시성을 높여 영향력을 키워야 한다. 소규모 대회부터 주요 챔피언십까지 전체 일정에 조직을 참가시키고 그랜드 슬램을 목표로 한다.
제대로된 e스포츠 시뮬레이터를 만나보고 싶다면, 스팀을 통해 데모 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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