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 시민단체, 교육기관 등에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시상에서는 전국 10개 단체가 수상했으며, 인천에서는 서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구는 지난 3월 모든 주민이 자전거를 타다 다치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에 단체·자동가입했으며, 이달 안으로 청라국제도시와 정서진을 자전거도로로 연결하는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연중 상시 자전거 관련시설을 확대하거나, 무단방치 자전거를 처리하는 등 행정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범석 구청장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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