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가 2025년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에서 기관 및 개인상 3관왕을 달성했다./김해시 제공
김해시보건소는 2025년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에서 기관 및 개인상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지난 8일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건강조사 통합 컨퍼런스'에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유공기관에 수여되는 질병관리청장 기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사회건강조사 부문 홍보실적 우수기관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보건소는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SNS 등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지역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5년 경남권 만성질환관리사업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 부문 질병관리청장 개인상을 수상하며 기관 및 개인상을 모두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부산에서 열리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컨퍼런스'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 5일 창원삼성병원 성과대회에서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에서 총 3관왕을 달성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김해시의 근거중심 건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적극 추진하고 우수한 통계 생산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조사 홍보와 운영에 힘쓰고 이를 통해 얻은 통계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의 당뇨·고혈압·아토피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