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노인일자리참여자모집 현수막<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2240명으로 지난해보다 220명 늘어났으며, 증가하는 신노년 세대와 지역 수요 변화에 맞춰 일자리 참여 기회를 넓힌 조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 함안시니어클럽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여기'와 '복지로'에서도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자는 증빙서류 제출을 위해 추후 방문 절차가 필요하다.
모집 유형은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형으로 구성되며 어르신의 능력과 선호 분야에 맞춰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65세 이상 군민이며 기초연금 수급자를 포함한 일정 요건 충족이 필요하다.
함안군은 노인일자리사업이 경제적 안정뿐 아니라 건강한 사회관계망 형성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관련 기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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