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청년취업역량 강화한다…기업·청년 윈윈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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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청년취업역량 강화한다…기업·청년 윈윈효과 '톡톡'

경기일보 2025-12-09 12:58: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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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청 전경.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청 전경. 화성특례시 제공

 

“청년 취업 역량을 기업에 접목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사업과 관련해 참여 기업과 청년 모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미래기술학교와 연계된 지역특화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이들이 지역 기업에서 직무현장실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는 지역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 기업 10곳과 청년 28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명문제약㈜, ㈜엠에이케이, 우진비앤지㈜, ㈜유에스티, ㈜테크엘, ㈜티티에스, 피에스케이㈜, 피에스케이홀딩스㈜,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 등이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직무실습에 앞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과정(화성산업진흥원 위탁 운영)과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위탁 운영) 등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전문교육을 수료했다.

 

이후 개별 역량과 희망 분야를 고려해 지역 기업과 매칭돼 3개월간 각 기업의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직무 역량을 높였다.

 

특히 사업 첫해인 지난해는 기업 다섯 곳에 청년 13명이 실습에 참여한 것과 비교해 올해는 기업 10곳에서 28명이 실습에 참여하며 현장의 호응도가 한층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사업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져 참여 청년의 96%와 기업 모두가 ‘만족 이상’의 응답을 보였다.

 

대다수 청년은 ‘직장생활 체험에 도움이 됐고 이전에 비해 직무 역량도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기업 또한 ‘업무 역량에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동일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참여 기업과 청년들이 확대되며 지역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관계가 점차 단단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취업 역량을 높이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는 상생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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