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치매 아버지와 ‘언포게터블 듀엣’ 첫 부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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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 치매 아버지와 ‘언포게터블 듀엣’ 첫 부자 출연

스포츠동아 2025-12-09 09:0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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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개그맨 오정태가 85세 치매 아버지 오태웅과 함께 ‘언포게터블 듀엣’에 첫 부자 출연을 알리며 치매 판정 이후의 부자 이야기를 꺼낸다.

10일 방송되는 MBN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에는 개그맨 오정태와 1년째 치매 투병 중인 85세 아버지 오태웅이 등장한다. 두 사람은 치매 판정 이후 달라진 부자지간의 일상을 공개한다. 메모리 싱어로는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김태우가 출연해 오정태 부자의 기억을 소환하는 여정에 동행하고, 두 사람만을 위한 노래를 선사한다.

오정태는 아버지가 치매 판정을 받던 순간을 떠올리며 울컥했다. 그는 “작년 초 아버지가 ‘죽을 것 같다’며 가족들을 모았고, 그때 뇌검사를 통해 치매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아버지라는 큰 산이 무너진 것 같았다”고 말하며 심경을 털어놨다.

오정태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추억이 뭐예요?”라고 묻자, 아버지는 “너를 만난 것이 제일로 좋았다”고 답했다. 뜻밖의 진심에 현장이 뭉클해졌다. 손태진은 “아들도 너무 놀랐다”고 했고, 장윤정은 “나였으면 울었어”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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