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주니어 남자하키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19위에 올랐다.
한국은 8일(현지시간) 인도 마두라이에서 열린 제14회 국제하키연맹(FIH) 남자 주니어(21세 이하) 월드컵 대회 10일째 19-20위전에서 중국을 5-4로 물리쳤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4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를 19위로 마쳤다.
한국은 16개국이 경쟁한 2023년에는 13위에 오른 바 있다.
중국을 맞아 이민혁(한국체대)이 2골을 넣고, 박재원(조선대)과 김동건, 이경후(이상 한국체대)가 1골씩 터뜨려 승리를 합작했다.
결승은 스페인과 독일의 대결로 10일 펼쳐진다.
아시아 국가로는 인도가 3-4위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하게 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일본과 말레이시아는 9일 13-14위전에서 격돌한다.
◇ 8일 전적
▲ 19-20위전
한국 5(2-0 1-0 1-2 1-2)4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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