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수 기자] TV CHOSUN의 ‘잘 빠지는 연애’ 6회에서 구로구 카리나와 인천 김사랑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12월 10일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서는 두 여자의 수중 육탄전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페셜 베네핏이 걸린 이번 대결에서 카리나와 김사랑은 연애 프로그램답지 않은 거친 몸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숙명의 라이벌인 구로구 카리나와 인천 김사랑은 이번 대결에서 처음으로 정면으로 맞붙는다. 김사랑은 “카리나 님이랑 만나게 될 줄 알았다”며 “찢어버리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카리나 역시 “이 근력 왕을 제가 처치해야겠다”며 맞받아쳤다.
경기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주저함 없이 서로에게 돌진하며 불꽃 튀는 기세를 보였다. MC 김종국은 “무섭다”는 말을 내뱉을 뿐 아무런 반응도 하지 못할 만큼 두 여자의 수중 전투는 치열했다고 전해진다. 이번 대결의 승자가 누구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남양주 공유를 사이에 둔 미묘한 기류 속에서 긴장감이 더해진다. 합숙 첫날부터 김사랑에게 직진했던 공유는 이날 선택에서 그녀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대신 카리나와 팀을 이루게 됐다. 그는 카리나를 응원하면서도 줄곧 김사랑 쪽으로 시선을 보내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그의 진심은 누구를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 또한 커져가고 있다.
또한, 이번 회차에서는 심리전도 진행된다. 김사랑의 새로운 남자 은평구 이서진은 이날 공유에게 “나를 피해 도망간 줄 알았다”는 직구를 날리며 분위기를 변화시킨다. 뿐만 아니라, “사랑 님께 감정이 남아 있으면, 표현하고 싶은 대로 표현하라”고 조언하며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 여자 주위를 두 남자가 두고 펼치는 긴장감 넘치는 침묵의 대결, 그 결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는 12월 10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진수 기자 kjs@tvreport.co.kr / 사진 =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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