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격 인터뷰' 살라의 몰락, 인터밀란 원정 명단 제외..."슬롯 감독과 리버풀 보드진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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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격 인터뷰' 살라의 몰락, 인터밀란 원정 명단 제외..."슬롯 감독과 리버풀 보드진이 결정"

인터풋볼 2025-12-08 2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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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모하메드 살라는 충격 발언 이후 명단 제외됐다.

리버풀은 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 수렁에 빠졌다.

경기 결과보다 더 큰 화제가 된 것은 경기 종료 직후 살라의 인터뷰. 살라는 리즈전 벤치에서 시작해 결장했다. 살라는 이후 “내가 또다시 벤치에 앉았다는 걸 받아들이기 어렵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고 이해할 수 없다. 내가 어디에 있든 클럽은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라며 “내가 리버풀을 위해 한 일을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 그 누구도 나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난 리버풀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해리 케인은 지난 10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는데도 영국 언론 대부분은 ‘케인이 골을 넣을 것이다’라며 칭찬했다. 하지만 요즘 내가 부진하니 모두 살라가 벤치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감독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었지만 이제 아무것도 없다. 누군가가 내가 여기 있길 원하지 않는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살라의 불만은 출전시간에서 터진 듯하다. 지난 시즌 리그 29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살라는 이번 시즌 초반 심각하게 부진하면서 벤치로 밀려났다. 살라는 최근 3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발했고 선덜랜드전(후반 1분 교체 투입) 이외에는 모두 결장했다.

대놓고 팀 분위기를 해치며 불만을 드러내는 인터뷰에 리버풀도 강경 대응한다. 리버풀은 1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인터밀란 원정을 앞두고 있는데, 이 경기에서 살라는 제외됐다. 이탈리아까지 가는 원정에 살라는 동행하지 않는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살라는 인터밀란 원정 명단 제외됐다. 이탈리아로 가지 않는다. 리버풀 이사회와 슬롯 감독이 결정한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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