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 PO 현장리뷰] '부천의 꿈 이뤄지다'...부천, 바사니-김규민-갈레고 골로 수원FC 통합 4-2 완파! 창단 K리그1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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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PO 현장리뷰] '부천의 꿈 이뤄지다'...부천, 바사니-김규민-갈레고 골로 수원FC 통합 4-2 완파! 창단 K리그1 승격

인터풋볼 2025-12-08 20:56: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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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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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수원)] 2007년부터 꾸던 꿈이 이뤄졌다. 

부천FC1995는 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수원FC에 3-2 승리를 거뒀다. 1차전 1-0으로 이긴 부천은 통합 스코어 4-2로 이기면서 창단 처음으로 K리그1에 진출했다. 

[선발 라인업]

수원FC는 황재윤, 이시영, 김태한, 이현용, 이용, 윤빛가람, 한찬희, 루안, 윌리안, 김경민, 안현범이 선발 출전한다. 안준수, 최규백, 장영우, 이재원, 안드리고, 싸박, 최치웅은 벤치에 앉는다. 

부천은 김형근, 정호진, 백동규, 홍성욱, 김규민, 카즈, 박현빈, 최재영, 몬타뇨, 갈레고, 바사니가 선발로 나선다. 김현엽, 이상혁, 티아깅요, 최재영, 박창준, 이의형, 한지호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전반전] 바사니-김규민 연속 골...부천 승격에 한 발자국 더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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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수원FC가 점유율을 높였다. 전반 1분 루안 슈팅이 나왔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부천은 수비를 단단히 한 뒤 역습을 시도했다. 우측 바사니, 김규민을 중심으로 공격을 만들었다. 전반 7분 몬타뇨 슈팅은 득점에 실패했다.

바사니가 골을 기록했다. 전반 14분 바사니가 우측에서 밀고 간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부천은 기세를 탔다. 전반 23분 갈레고 슈팅이 나왔는데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23분 김규민이 마찬가지로 우측에서 밀고 올라간 뒤 슈팅을 했는데 황재윤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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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수원FC는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30분 김태한이 부상으로 빠져 최규백이 투입되는 변수도 있었다. 전반 34분 몬타뇨 슈팅이 골대에 맞으면서 부천은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FC가 몰아쳤다. 전반 36분 안현범이 슈팅을 했는데 골문 옆으로 나갔다. 전반 39분 김경민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계속 공격을 시도했지만 집중력 높은 부천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윌리안 슈팅은 득점으로 연결 안 됐다. 전반은 부천의 2-0 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갈레고 시작하자마자 골...최치웅-싸박에 실점하고도 부천 승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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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수원FC는 한찬희, 김경민을 내보내고 이재원, 싸박을 투입했다. 후반 1분 바사니 패스를 받은 갈레고가 골을 기록하면서 차이를 더욱 벌렸다. 급해진 수원FC는 싸박을 노리는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2분 싸박 슈팅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부천의 역습은 매서웠다. 후반 3분 갈레고가 슈팅을 날렸는데 빗나갔다. 후반 5분 갈레고가 또 슈팅을 했는데 득점으로 연결 안 됐다. 수원FC는 후반 10분 안드리고가 들어가고 안현범이 빠졌다. 후반 11분 김규민의 크로스가 뒤로 흘렀고 갈레고가 슈팅을 했지만 높이 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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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후반 15분 윌리안을 불러들이고 최치웅을 투입했다. 후반 17분 루안의 왼발 슈팅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후반 18분 갈레고 크로스를 몬타뇨가 밀어넣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후반 22분 갈레고가 또 기회를 잡았는데 골문을 크게 빗나갔다. 

부천은 후반 25분 갈레고, 몬타뇨를 빼고 이의형, 박창준을 추가했다. 후반 29분 최치웅 슈팅은 막혔다. 후반 31분 윤빛가람 슈팅은 빗나갔다. 부천은 후반 32분 박현빈, 바사니를 빼고 최재영, 이상혁 투입으로 지키기에 나섰다.

최치웅이 골을 넣었다. 후반 38분 최치웅의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천은 지키기에 나섰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었다. 종료 직전 핸드볼 파울이 나오면서 수원FC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싸박이 성공했다. 결과는 부천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수원FC(2) : 최치웅(후반 38분), 싸박(후반 추가시간)

부천FC1995(3) : 바사니(전반 14분), 김규민(전반 23분), 갈레고(전반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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