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소속 미래인재교육센터는 진로진학상담실 ‘꿈나래’의 새 명칭을 ‘안양시 진로진학코칭센터’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시민 참여 공모전(11월 1일 시작)을 통해 접수된 다수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와 적합성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새 이름은 진로 탐색과 고교·대입 등 진학 컨설팅 기능과 센터의 비전을 간결하게 담아내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 시민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래인재교육센터는 2026년부터 ‘안양시 진로진학코칭센터’를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며, 홍보물·포스터·상담 안내문·온라인 플랫폼 등 전반의 홍보 및 소통 체계에 순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소정의 상품이 전달되며, 센터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시 진로진학코칭센터’는 진로·진학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 기반의 열린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