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시술 후 의외의 부작용을 언급했다.
7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3년 만에 다시 찾은 대구 그냥 걸었어! 를 가장한 사유원 워크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대구 여행을 떠나기 전 서울역에서 제작진을 홀로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김나영에게 다가온 제작진은 “너무 쓸쓸하게 계신다”고 말을 걸었다. 활발히 활동 중인 김나영을 알아보고 인사하는 시민들이 없음을 장난스레 지적한 것.
이에 김나영은 “근데 서울역에서. 내가 너무 예뻐져서 다들 못 알아보시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김나영은 대구에서도 자신을 알아보는 시민들이 별로 없자 “내가 예뻐져서 잘 모르시는 것 같다”고 웃었다.
앞서 김나영은 얼굴 볼륨을 채워주는 피부과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김나영은 시술 이유에 대해 “살이 많이 빠지면서 볼살이 없어지는 게 너무 슬펐다”며 “최근 가장 잘한 소비다. 받고 나니까 사람들이 뭐 했냐고 물어보더라”고 만족을 표했다.
한편 김나영은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2019년 이혼했다. 지난 10월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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