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대한무용협회는 제46회 서울무용제 경연 부문에서 '모델하우스'를 안무한 씨투댄스(C2DANCE)의 김정훈 안무가가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김정훈은 안무상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원더, 우먼-원더(Wonder)'를 안무한 전예화가 받았다. 최고무용수상 여자는 '울음의 정원'의 김승현, 최고무용수상 남자는 '디스 이즈 컴피티션'(This is Competition)의 안남근이 차지했다.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서울 댄스 랩'(Seoul Dance Lab) 부문에서는 유동인이 안무한 '피사체'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서울무용제는 무용계를 이끌어갈 재능 있는 무용인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표방하는 행사로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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