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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비전 메타 투리스모 렌더링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NYMammoth)’> |
기아가 미래지향적 철학과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 의지를 담은 콘셉트카 ‘비전 메타 투리스모(Vision Meta Turismo)’를 정식으로 공개했다. 내부 코드명은 GT1으로, EV8이라는 가칭을 가진 양산형 모델이다.
이에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NYMammoth)’는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한 대담한 렌더링을 공개했다. 새로운 콘셉트는 세 가지 핵심 경험 요소를 기반으로 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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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비전 메타 투리스모 렌더링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NYMammoth)’> |
첫 번째는 고성능 주행이다. 비전 메타 투리스모는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하는 역동적 실루엣에 더해, 민첩한 주행 감각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특히 실루엣과 자세는 클래식 그란투리스모에서 영감을 받아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더해졌다.
두 번째는 몰입형 디지털 상호작용이다. 증강현실(AR)과 스마트 글래스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와 탑승자가 주행 모드와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지능적·인터랙티브한 환경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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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비전 메타 투리스모 렌더링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NYMammoth)’> |
마지막은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은 넓고 여유로운 공간이다. 실내는 휴식과 소통, 개성을 강조한 현대적 라운지로 재해석했으며, 디지털 기능과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가 더해져 탑승자와 모빌리티 사이의 상호작용이 향상됐다.
외관 디자인은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철학을 기반으로 한다. 부드러움과 기하학적 요소처럼 대조되는 콘셉트를 융합해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완성했다. 매끄러운 표면은 유려한 움직임을, 정교한 선과 각진 디테일은 강인함과 현대적인 개성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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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비전 메타 투리스모 렌더링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NYMammoth)’> |
실내는 미래 지향적인 주행 경험에 초점을 맞춘다. 단순한 운전 공간이 아닌, 인간 중심의 디지털 생태계로 구성됐다. 특히 스티어링 인터페이스는 직관적 제어 허브로 재해석됐으며, 몰입형 디지털 모드를 지원한다.
스피드스터 모드는 퍼포먼스 및 주행 정밀성에, 드리머 모드는 편안함에 초첨을 맞췄고, 게이머 모드는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몰입형 환경을 제공한다. 각 모드는 AR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글래스를 조합해, 실제 도로 위에 3D 그래픽이 떠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 글로벌 디자인 총괄 카림 하비브 전무는 “비전 메타 투리스모는 역동적 모빌리티와 인간 중심 공간을 통합하는 기아 비전을 담고 있다”라며, “이는 기술적으로 앞선 모빌리티와 사람의 감각을 자극하고 영감을 주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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