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상, 내년 3월 호주 방문해 호위함 수출 계약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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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내년 3월 호주 방문해 호위함 수출 계약 서명"

모두서치 2025-12-08 17:25: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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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일본 방위상은 내년 3월 호주를 방문해 신형 호위함 수출을 위한 계약 서명식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8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함께 시드니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 참석도 계획하고 있다.

원래 수출 계약은 호주 정부와 호위함 건조 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이 진행한다. 다만 일본 정부는 주력하고 있는 장비품 수출 안건이기 때문에 고이즈미 방위상이 동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 8월 호주 정부는 2022년 1월 취역한 일본 모가미형 호위함의 개량형을 신형 함정 수주 최우선 후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말스 부총리와 고이즈미 방위상은 지난 7일 일본 도쿄에서 회담을 가지고 계약에 대한 진척 상황을 확인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연도 내 계약 체결을 위해 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국방 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방위 조정 협의체' 설치에도 뜻을 모았다. 정보 수집과 분석, 국방산업과 기술 등 폭 넓은 분야에 대해 평소부터 긴급사태까지 끊임없이 협의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한다. 연간 한 번 각료급 협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담에서는 중국군 전투기가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에 대해 레이더로 '조사(照射·비추어 쏘는 것, 조준)'했다는 일본 측 주장도 다뤄졌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의연하고 냉정하게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말스 부총리는 이와 관련 “매우 우려할 만한 사태”라고 밝혔다. "강한 결의를 가지고 힘을 합쳐 행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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