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8일과 15, 17일에 걸쳐 전문상담인력 대상 2025년 하반기 슈퍼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슈퍼비전은 상담자가 자신의 상담 과정을 되돌아보고 경험 많은 전문가로부터 개입 방향에 대한 조언과 지도를 받는 전문 지원체계를 의미한다. 상담 분야 숙련된 전문가인 슈퍼바이저가 이러한 과정 전반을 이끈다.
이번 슈퍼비전엔 지역 상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상담 전문가들이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고위기 학생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 자문을 제공한다.
하반기 슈퍼비전은 실제 사례 기반의 개입 전략과 상담 환경, 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문을 통해 상담 인력의 현장 적용력과 상담의 안전성, 전문성 제고를 도모한다.
김영철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슈퍼비전이 단순한 사례 검토를 넘어 상담 현장에서 애쓰는 전문상담인력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지받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전문 슈퍼바이저의 조언을 통해 위(Wee)센터 상담 인력의 사례 이해와 개입 역량이 더 강화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