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 제대로 반란…이나연→인쿠시도 프로배구 입단 '확정'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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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제대로 반란…이나연→인쿠시도 프로배구 입단 '확정'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5-12-08 16:36: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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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쿠시 김연경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배구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 출연했던 히터 인쿠시가 여자프로배구 입단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여자프로배구 정관장 구단은 "2025-2026시즌 아시아쿼터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 현재까지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의 회복이 지연돼 코트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인쿠시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관장 측은 "인쿠시는 180cm의 신장으로 점프 타이밍이 빠르고 폭발력이 돋보이는 선수"라고 설명하며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MBC '신인감독 김연경'

2005년생인 인쿠시는 몽골 프리미어리그 다르한 모글스에서 활약하다 지난 4월 한국배구연맹(KOVO)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 도전했지만 지명을 받지 못했다.

인쿠시는 지난 달 23일 종영한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필승 원더독스의 선수로 출연해 김연경과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시청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쿠시는 방송 초반 김연경의 지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넵'만 반복하며 '넵쿠시'라는 별칭까지 얻기도 했다.

하지만 배구를 향한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일지를 꾸준히 작성하며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면서 기량을 끌어올리는 등 에이스로 폭풍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감동을 안겼다.

김연경

'신인감독 김연경'은 10월 원더독스 이나연의 흥국생명 입단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인쿠시의 입단까지 알리며 배구 예능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톡톡히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인쿠시는 비자 및 국제이적동의서(ITC)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다.

한편 '신인감독 김연경'은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를 후속 비하인드로 내보내며 신인 감독에 도전한 김연경과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의 성장기를 돌아볼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정관장,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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