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가 6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 96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가족사랑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상영작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더빙판)’이 상영됐으며 참여 가족에게는 팝콘과 음료 등 간식을 함께 제공해 더욱 즐거운 관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영화관을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자녀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 포함)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과 자원 연계를 통해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