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약학대학이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의 ‘2025년 약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
8일 한국약학교육평가원에 따르면 약학교육 평가인증은 우수한 약학 인재 양성을 위한 제도다. 해당 평가인증을 받은 대학만이 2026년부터 개정 약사법에 따라 약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얻는다.
가천대 약학대학은 이번 인증을 위해 지난 6월 자체평가보고서 심사를, 8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현장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가천대 약학대학은 교육과정, 학생, 교원 등 8개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동윤 가천대 약학대학장은 “이번 인증은 약학교육 내실화를 위한 구성원 모두의 헌신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을 더욱 높여 사회가 신뢰하는 약학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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