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최근 구청 소나무홀에서 민선8기 ‘2025 공약이행 평가’회의를 열고 공약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이행 평가단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공약 추진 상황 보고, 질의답변 및 공약 평가 순으로 열렸다.
구는 민선8기 공약 5대 분야 20개 사업 가운데 12개 사업은 마친 뒤 계속 추진 중이며, 8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는 12월 기준 공약 이행률 91.8%을 기록했다. 주민 참여 기반의 공약 추진 체계 구축과 보류 사업의 정상화 노력 등이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됐다.
앞서 구는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공약 이행 현장 평가단’을 운영하고 ‘공약 이행률 향상 보고회’를 여는 등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 과정을 확인하고 의견을 즉시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며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왔다.
이번 공약이행 평가단은 평가자료와 질의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논의 끝에 민선 8기 공약이행 추진 상황을 ‘우수’로 평가·의결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우수’ 평가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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