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이달 27일 박달재휴양림 안에 '한방&농산물 판매센터' 2호점을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센터는 관광과 농업을 결합한 제천시의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지난 7월 청풍면 관광안내센터 1층에 1호점이 문을 열었다.
2호점은 종전 박달재휴양림 매점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센터는 이 지역서 생산되는 한방제품과 약초, 농특산물 등을 생산자 직거래 방식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여행을 즐기면서 신선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도록 판매센터를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3호점은 내년 의림지 권역에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2호점을 운영할 수탁자(단체)를 모집 중이다. 1호점은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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