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은 8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공약은 5개 분야 55개 사업으로, 지난달 말 기준 평균 이행률 77.2%를 기록했다.
현재 29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이다.
올해 완료된 주요 사업은 소아·청소년 의료기관 활성화, 창녕 전통시장 및 부곡온천 활성화, 산토끼노래동산 레저시설 확충, 원촌·유동저수지 둘레길 조성 등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이행률이 저조한 12개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투명한 행정을 위해 운영 중인 '공약 이행평가단' 회의를 이달 중 열고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임기 마지막까지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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