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12월 4일 서울에서 사랑 나눔의 장을 열어 취약노인 보호사업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 기업·단체 관계자 약 150명을 초청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장관 표창 120점과 우수 지자체·수행기관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 신규·재협약도 체결되며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보건복지부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12월 4일 서울에서 사랑 나눔의 장을 열어 취약노인 돌봄 분야에서 활동해 온 종사자와 민간 참여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 취약노인 후원에 참여한 기업·단체, 자원봉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의 일상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민간 참여 기반의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도 연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약 3만9천 명의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약 55만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26만 가구에 ICT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에는 100개가 넘는 기업·단체가 참여해 취약노인 대상 말벗 활동, 안부 확인, 봉사활동, 물품 후원 등을 이어가고 있다. 후원 규모는 누적 149억 원 규모로 보고됐다.
행사에서는 취약노인 보호 활동에 기여한 수행기관, 종사자, 자원봉사자, 기업·단체 관계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20점이 수여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와 수행기관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어르신과의 경험을 주제로 한 영상·수기·사진 공모전 수상자 60명에게도 장관상이 전달됐다.
또한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의 신규 협약과 재협약 체결도 진행됐다. 신규 협약 참여 기관에는 에너지·통신·제약 및 연구기관 등이 포함됐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행사에서 취약노인 보호에 기여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고령자 돌봄 체계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지원, 정책 연구, 민간 자원 발굴과 연계 등을 수행하며 취약노인의 안정적 생활 지원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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