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LIG넥스원은 30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무상 지원하는 산업안전활동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협력사 사업장 내 응급 의료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근로자의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된 기기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보이는 심장충격기’다. 기기에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심폐소생술(CPR) 방법과 전극 패드 부착 위치 등을 영상과 음성으로 동시에 안내한다.
LIG넥스원은 그간 협력사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 컨설팅, ESG 경영 교육, 안전 점검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AED 지원은 기존 경영·기술 지원을 넘어 협력사 임직원의 보건 및 안전(Health & Safety) 영역까지 상생의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협력사 임직원의 안전 확보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필수 선결 과제”라며 “현장의 실질적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