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는 8일 보합 혼조를 개장했다가 이달 중순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의식한 관망 분위기가 퍼지면서 하락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5일 대비 17.22 포인트, 0.06% 하락한 2만6067.86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0.3 포인트, 0.003% 오른 9198.6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완구주 파오파오마터, 바이오주 신다생물,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가 급락하고 있다.
초상은행, 건설은행, 공상은행, 중국은행, 영국 대형은행 HSBC, 금광주 쯔진광업, 석탄주 중국선화,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가전주 하이얼즈자, 생수주 눙푸 산취안, 택배주 중퉁 콰이디,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반도체주 중신국제, 화훙반도체, 검색주 바이두는 급등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스마트폰주 샤오미, 지리차, 전기차주 비야디, 유리주 신이보리, 화룬맥주, 훠궈주 하이디라오, 약품주 야오밍 생물, 야오밍 캉더,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중국핑안보험, 중국인수보험 역시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10시52분(한국시간 11시52분) 시점에는 190.73 포인트, 0.73% 내려간 2만5894.35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3분 시점에 72.44 포인트, 0.79% 떨어진 9125.8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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