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 이정연 기자] ‘환승연애4’가 일본 지목 데이트와 X 공개로 분위기를 뒤집으며 성백현과 최윤녕의 달달모드, 김우진과 곽민경의 새 핑크빛 기류까지 터뜨려 시청자 반응이 폭발했다.
앞서 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에서는 입주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본격적인 설렘 모드에 들어갔다.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 4MC는 배우 곽시양과 함께 바뀐 관계 구도를 짚으며 이야기를 따라갔다. 그 결과 ‘환승연애4’는 9주 연속 주간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방송에서 입주자들은 일본으로 떠나기 전 각자의 X와 시간을 보내며 솔직하게 마음을 전했다. 진한 대화를 통해 상대의 마음을 확인한 뒤에는 환승 하우스에서의 감정을 잠시 내려두고 일본 지목 데이트에 집중했다.
홍지연과 정원규는 오해를 풀고 예전의 가까운 관계를 회복하며 데이트를 이어갔다. 신승용과 박지현, 조유식과 박지현도 새로운 환경에서 각자의 데이트를 하며 호감을 쌓았다. 특히 최윤녕과 성백현은 손깍지를 낀 채 연인 같은 분위기를 보여주며 감정을 솔직히 드러냈다. 김우진과 곽민경 역시 서로에게 묘한 떨림을 느끼며 달달한 기류를 만들었다.
하지만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X의 정체가 공개되며 긴장감이 커졌다. 입주자들은 X 소개 영상에서 달라진 태도를 확인하고 눈물을 흘렸다. 괜찮은 척하려 했던 자신을 되돌아보며 감정이 크게 흔들렸다.
찰나의 오해로 X 사이 예상치 못한 삼자대면까지 성사되며 관계 구도가 또 한 번 흔들렸다. 일본 지목 데이트와 X 공개 이후 설렘과 혼란 속에서 이들의 선택이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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