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우리은행이 법인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 약 1억 1천1백만 원을 '세이브더칠드런'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이 포인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국의 결식 위기 아동 약 500가구에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저소득가정 아동 특식 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월드비전은 가족의 질병이나 장애로 돌봄과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9세에서 34세 이하의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에게 최대 300만 원까지 생계, 의료, 돌봄,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멸될 수 있는 포인트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로 환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우리은행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