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BMW코리아와 협업해 제작한 ‘벤투스 X BMW M5 투어링(Ventus X BMW M5 Touring)’ 광고 캠페인의 성과물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BMW M5 투어링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양사가 공유하는 프리미엄, 혁신, 퍼포먼스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7세대 BMW M5 세단형 모델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Ventus S1 evo Z)’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2022년 ‘벤투스 X BMW M’을 시작으로 ‘아이온 X BMW i7’, ‘벤투스 X BMW XM 레이블 레드’, ‘아이온 아이셉트 X BMW i5’ 등 총 네 편의 브랜드 필름을 이어온 파트너십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새롭게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벤투스 S1 에보 Z와 BMW M5 투어링이 만들어내는 폭발적 에너지를 우주선 발사라는 모티브로 시각화해 고성능 드라이빙의 정점을 표현했다. 차량의 극단적 가속과 주행 장면을 감각적 영상미로 연출해 양 브랜드를 연결하는 퍼포먼스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영상에서는 M5 세단과 M5 투어링을 교차 구성해 두 모델이 공유하는 고성능 DNA를 부각시켰다. 이어지는 시퀀스에서는 벤투스 S1 에보 Z의 그립력, 정교한 핸들링, 낮은 회전저항 등 기술적 특성이 M5 투어링의 다이내믹한 주행과 타이어 디테일 컷을 통해 전달되며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한국타이어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BMW코리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BMW코리아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비롯한 전방위적 협력을 지속하며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 2011년 MINI를 시작으로 BMW 1~5시리즈, SAV X1·X3·X5, 플래그십 뉴 7시리즈, 고성능 브랜드 M 라인업의 X3 M, X4 M, M5 등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BMW 주요 모델에 적용 중이다.
또한 i4, 2025년형 뉴 i4, 전기 플래그십 SAV iX 등 BMW의 전동화 라인업에도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전동화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4년 개장한 국내 최초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에 11년 연속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등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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