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원희가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뒤 미국으로 향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그의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고원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뒤죽박죽 미국 2일차..(아 3일차)"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푸른 하늘 아래 골프장에서 여유를 즐기는 그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고원희의 골프 실력이 단연 돋보였는데, 프로 선수 못지않은 자세와 스윙으로 완벽한 샷을 날리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프로 골퍼 김혜연은 해당 게시물에 "프로님 굿샷"이라는 칭찬 댓글을 남기며 고원희의 실력을 인정했습니다. 고원희는 미국 체류 첫날에도 "행복해서 수명 1년 늘어나는 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동료 배우 홍은희는 "LA갔어?"라며 부러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고원희는 "네! 언니!"라고 답하며 훈훈한 선후배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지난달 25일, 고원희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 2년 만에 사실혼 관계를 정리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고원희는 2022년 10월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신중한 고민 끝에 올해 초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며 "상호 합의하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1994년생인 고원희는 모델 출신으로 연기자로 전향한 이후 tvN '산후조리원', OCN '경이로운 소문'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환혼', '보디가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운동과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아 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팬들과 네티즌들은 고원희의 밝은 모습에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낸 것 같아 다행이다", "골프 실력이 정말 대단하다", "행복한 모습이 보기 좋다"는 등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소속사 측도 "앞으로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원희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고원희는 이번 미국 여행을 통해 지난 시간의 아픔을 딛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은 그가 한국으로 돌아와 더욱 성숙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새로운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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