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사파리 트레일 마라톤 도중 주저앉아... "발목 통증에 몸이 멈춰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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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사파리 트레일 마라톤 도중 주저앉아... "발목 통증에 몸이 멈춰지지 않아"

원픽뉴스 2025-12-08 01:51: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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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가 극한의 트레일 마라톤 도전 중 발목 통증과 탈진으로 고전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7일 방송되는 MBC '극한84' 2회에서는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열린 '빅5 마라톤'에 도전한 기안84가 가파른 내리막과 모래 지형, 급경사 업힐로 이어지는 악조건 속에서 극한 체력 한계를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빅5 마라톤'은 사자, 코끼리, 버팔로, 표범, 코뿔소 등 야생 동물이 실제 서식하는 사파리 지역을 달리는 경기입니다. 자연 지형을 그대로 활용한 코스로 모래밭, 늪지, 강, 바위, 가파른 경사가 연속되며 일반 도로 마라톤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체력 소모와 정신력이 필요합니다. 지난 회차에서 기안84는 출발 3km 만에 오르막길에서 지쳐 걷기 시작했고, 이번 회차에서는 내리막 구간에서 새로운 고비를 맞이했습니다.

급격한 하강 구간에 진입한 기안84는 "몸이 안 멈춰져!"라고 외치며 속도 조절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앞으로 질주하며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 같다"고 표현했고, 주변 러너들을 의도치 않게 앞지르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평지에 도착한 후에도 기안84는 "30km에서 오는 통증이 있다. 그게 오네. 다시 뛰기 무섭다"라며 풀려버린 근육과 쌓인 피로에 두려움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발목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서 기안84는 달리기와 멈춤을 반복하는 악순환에 빠졌습니다. 이후 펼쳐진 모래 지형은 기안84의 페이스를 완전히 무너뜨렸고, "완전히 다른 세계네. 이건 뛰라고 만든 대회가 아니다. UN에 신고해야겠다"라는 말로 난코스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심한 갈증에 시달리던 기안84는 결국 흐르는 시냇물에 얼굴을 들이대고 물을 마시는 모습까지 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러너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업힐 구간에서 기안84의 고통은 절정에 달했습니다. 고도 변화와 탈진, 갈증이 동시에 엄습하면서 기안84는 여러 차례 멈춰 서야 했고, 결국 길 위에 주저앉아 쓰러지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제작진과 시청자들은 기안84가 목표로 한 7시간 내 완주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안84는 웹툰 '패션왕'으로 데뷔한 이후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습니다. 최근에는 러닝과 마라톤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극한84'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야생의 대지 위에서 펼쳐지는 기안84의 첫 트레일 마라톤 도전과 최종 완주 여부는 오늘(7일) 방송되는 MBC '극한84'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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