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틱톡에 ‘패드’를 검색하면 스크롤만 내려도 해외 인플루언서들의 ‘토너 패드’ 리뷰가 끝없이 이어진다. 누군가는 토너를 덜어 쓰는 과정 없이 그저 꺼내 붙이면 끝나는 간편함에 반하고, 누군가는 피부 진정을 위해 패드를 미니 마스크 팩처럼 양볼과 이마에 얹기도 한다. 편리함과 더불어 수분부터 트러블, 탄력 케어까지 기능이 다양해 원하는 효과를 정확히 골라 쓸 수 있고, 도톰한 면부터 얇디 얇은 거즈 재질, 최근 유행 중인 젤리 타입까지 이어지는 패드 질감의 확장 역시 이 열풍을 견인하는 요소다. 이렇게 한 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용성과 취향을 반영한 세분화가 맞물리며 토너 패드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하나의 스킨케어 루틴으로 자리 잡는 중! 점점 커져가는 토너 패드에 대한 관심 속에서 눈여겨봐야 할 제품을 〈엘르〉가 모았다.
1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녹차 카테킨이 열감을 진정시킨다. 8 히알루론산 카테킨 카밍 패드, 2만4천원, Anua.
2 속 건조 완화에 탁월한 제품으로 거즈 면은 ‘닦토’로, 수딩 젤이 있는 면은 ‘팩토’로 활용할 수 있다. EGF 블루 진정 토너 패드, 2만5천원, Dear Klairs.
3 젤리처럼 말캉한 재질의 토너 패드로 초저분자 콜라겐을 함유해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준다. 콜라겐 겔 토너 패드, 2만6천원, Biodance.
4 패드 원단을 젤로 코팅해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이 적다. PDRN이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만들고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안색을 환하게 밝혀주는 PDRN 핑크 콜라겐 토닝 젤 토너 패드, 3만5천원, Medicube.
5 커브가 들어간 사각형 패드. 탁월한 쿨링 효과를 지녀 느슨해진 모공이 조여지고 탄력이 더해진다. 더마 힐러 포어 타이트닝 토너 패드, 3만1천원, Rejuran Cosmetics.
6 흰 버드나무 껍질수와 BHA 성분이 각질을 케어하고 피부 결을 매끄럽게 정돈해 준다. 원스텝 오리지널 클리어 패드, 1만7천5백원, Cosrx.
7 피부의 수분은 충전해 주고 각질은 부드럽게 정돈해 ‘화잘먹’ 피부 바탕을 만들어주는 스킨 프렙 부스트 팩 패드, 2만6천원, Tirtir.
8 티트리 성분이 트러블 진정과 홍조 완화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 트러블 진정 패드, 2만6천원, Mediheal.
9 얼굴 굴곡에 맞게 밀착되는 반달형태 토너 패드로 피부를 빠르게 잠재운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퀵 카밍 패드, 2만7천원, Skin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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