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스위니, 백인우월주의 의혹에 "난 모든 종류의 혐오를 반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시드니 스위니, 백인우월주의 의혹에 "난 모든 종류의 혐오를 반대"

iMBC 연예 2025-12-08 00:12:00 신고

시드니 스위니가 재차 백인 우월주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시드니 스위니는 최근 피플 매거진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난 모든 종류의 혐오에 반대한다. 청바지와 해당 브랜드를 좋아해 참여한 것뿐이고, 솔직히 그런 반응이 나와 놀라웠다. 현재 사람들이 주장하고 있는 모든 종류의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들은 진실을 외면하고 나에게 이상한 꼬리표를 붙였다"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그가 출연한 미국 유명 패션 브랜드의 청바지 광고를 언급한 것으로, 해당 광고는 '시드니 스위니는 최고의 진을 갖고 있다'라는 문구를 사용해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청바지를 뜻하는 'Jeans'와 유전자라는 의미를 지닌 'Genes'의 언어유희로 시드니 스위니가 최고의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기 때문.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시드니 스위니가 지닌 하얀 피부와 마른 체형을 우상화하는 광고가 아니냐고 지적했고, 심지어 몇몇은 "나치 선전물 같다"고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드니 스위니는 "날 진정으로 아는 사람들은 모두 내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 노력한다는 걸 알고 있다. 나는 혐오와 분열에 반대한다. 과거엔 이런 의혹에 대해 대응하지 않는 편이었지만, 이번 일에 침묵한 것이 오히려 오해를 키웠다는 걸 깨달았다. 내년보단 혐오보단 연대라는 개념이 주목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드니 스위니는 앞서 지난달 GQ와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해당 의혹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당시 그는 "논란 당시 해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사람들에게 날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말하는 건 내 역할이 아니다. 난 한 사람이 다른 누군가를 규정하도록 두지 않는다. 난 그저 청바지 광고를 찍었을 뿐이다. 난 청바지와 티셔츠를 좋아하고, 그 광고가 좋은 청바지를 선전하기 위해 제작됐음을 이해하고 있었다. 그 외의 것들은 내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아메리칸이글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