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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2025’가 대만 가오슝에서 성대하게 펼쳐지며 K-콘텐츠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올해 AAA 시상식 현장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가득 찼습니다. 본행사는 MTN과 위버스(Weverse) 중계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시청할 수 있었고, 역대급 라인업과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10주년 AAA의 주인공은 이들” 대상 수상 결과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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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오후,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AAA 2025’에서는 올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에게 다양한 대상 트로피가 수여됐습니다.
AAA 2025 대상 수상자
- 올해의 배우: 아이유
- 올해의 남우주연상: 이준호, 박보검
- 올해의 여우주연상: 문소리, 임윤아
- 올해의 노래: 아이브
- 올해의 앨범 / 올해의 가수: 스트레이 키즈
- 올해의 스테이지: 에이티즈
- 올해의 퍼포먼스: 라이즈
- 올해의 뮤직 아이콘: 르세라핌
특히 아이유는 대상 포함 6관왕, 스트레이 키즈는 개인 수상을 포함해 8관왕, 이준호와 박보검 역시 4관왕을 기록하며 화려한 수상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가오슝 스타디움, 열기로 물든 10주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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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사회는 이준호와 장원영이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만 명의 관객이 채운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은 공연과 시상으로 밤새 열기를 더했습니다.
생중계 정보
- TV 중계: MTN(머니투데이방송)
- 온라인 스트리밍: 위버스(Weverse)
- 장소: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 일정: 12월 6~7일(AAA 본식 & ACON 2025 페스타)
대상 수상자의 감동적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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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아이유는 “유애나 여러분과 ‘폭싹 속았수다’ 팀 덕분에 길을 잃지 않는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더 자주, 더 지겹도록 여러분 앞에 서고 싶다”는 말로 현장을 감동하게 했습니다.
두 개의 대상을 수상한 스트레이 키즈는 “스테이(팬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영광을 팬들에게 돌렸습니다. 멤버 승민은 “AAA가 10주년 동안 일곱 번이나 우리를 초대해 주셨다. 잊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태풍상사’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준호는 “태풍 정신처럼 서로 손을 잡고 앞으로 걸어가자”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로 또 한 번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박보검은 “아이유와 함께한 작품으로 좋은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성적인 소감으로 호평받은 문소리는 “관객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스타”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임윤아는 “여우주연상까지 받게 되어 한 해를 더욱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팬덤 ‘소원’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르세라핌·라이즈·에이티즈… 무대 장인들의 압도적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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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티즈: 올해의 스테이지
- 라이즈: 올해의 퍼포먼스
- 르세라핌: 올해의 뮤직 아이콘
세 그룹 모두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팬덤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강유석, 김유정, 문소리, 박보검, 이이경, 이준호, 임윤아, 사토 타케루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이 펼쳐졌고,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르세라핌, 에이티즈, 라이즈, TWS, QWER, WOODZ 등의 가수가 출연해 이날 스타디움은 모든 무대마다 관객의 함성으로 진동할 정도였습니다.
“10주년 AAA, K-콘텐츠의 힘을 다시 증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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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2025’는 전 세계가 주목한 K-팝과 K-드라마의 영향력을 다시금 확인시키는 자리였습니다.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낸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K-콘텐츠는 또 한 단계의 도약을 이뤘고, 2026년에도 더욱 다양한 작품과 무대가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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