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센본 재활의학과의원이 소방공무원 복지 향상과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및 치료비를 김포소방서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굳센본 재활의학과의원이 소방가족희망나눔 기탁 기관을 통해 전달했으며 공상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치료가 필요한 소방공무원 3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 2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굳센본 재활의학과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난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 소방대원들의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유해공 김포소방서장은 “이번 지원은 소방대원의 심신 회복과 순직 자녀의 안정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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