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냉장고에 ♥배지현 반찬 없는 이유 “자녀들이 힘들게 해” (‘냉부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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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냉장고에 ♥배지현 반찬 없는 이유 “자녀들이 힘들게 해” (‘냉부해’) [종합]

TV리포트 2025-12-07 13:02:25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야구선수 류현진이 아내 배지현의 요리에 관해 밝혔다.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MC 김성주, 안정환과 셰프 최현석, 김풍, 손종원, 샘킴, 박은영, 정호영, 윤남노, 권성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류현진은 냉장고 공개를 앞두고 “비시즌이라 일산 집에서 가져왔다. 부모님, 장모님께서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부모님들 음식이 많이 있다”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시즌 중 먹는 음식에 대해 “6시 반 경기를 하면, 12시에 한 끼를 먹고 경기 끝날 때까지 안 먹는다. 가벼운 상태가 좀 더 편안하다. 그래서 그 한 끼를 중요하게 먹고 있다. 힘을 써야 해서 탄수화물, 단백질을 많이 채워 넣는다”라고 설명했다.

안정환이 “비시즌이니까 아내와 많이 붙어 있겠다”라고 하자 류현진은 “아내랑만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럴 때라도 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류현진 아내는 김성주의 아나운서 후배이기도 한 배지현으로, 안정환은 김성주에게 “많이 괴롭혔다던데?”라고 공격했다. 김성주는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지도 편달을 했다. 그걸 왜 괴롭혔다고 생각하나”라고 발끈했지만, 안정환은 “당사자가 그렇게 얘기하던데?”라고 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그냥 좀 엄했다”라고 인정했다.

돼지고기를 좋아한다는 류현진은 “1년 중 반은 돼지고기를 먹을 정도”라며 “고기를 먹는데 왜 질릴 수 있지?”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소식좌라고 주장하며 “의외로 많이 못 먹는다. 한 가지 음식만 먹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라며 다양하게 먹는 걸 추구한다고 밝혔다. 선발 당일에만 밥 한 공기를 먹는다고.

냉장고 속엔 장모님표 장아찌, 어머니표 양념게장 등 다양한 반찬이 들어 있었다. 김성주가 “아내가 만든 건 없냐”고 묻자 류현진은 “아이들이 힘들게 해서”라며 “미국에 있을 땐 아내가 거의 다 했다. 한국 들어오고 비시즌이다 보니 장모님, 어머니가 해주신다”라고 고백했다.

체력을 유지하는 비결은 튀김이라고. 류현진은 “이 몸이 유지되는 게 그럴 수 있다. 조금 먹는 대신 열량이 높은 걸 먹는다”라고 추측했다. 또한 류현진은 경기 전 음식 징크스에 관해 “학창 시절엔 있었다. 알 깐다고 달걀, 미끄러진다고 미역국, 말아먹는다고 국에 밥 말아 먹기”라고 했다.

경기가 잘 된 음식으론 “1년 동안 지겹게 먹은 게 있다. 방어율 1위 한 2019년도 개막전 전날 감자탕을 먹게 됐다. 개막전 이기고 그때부터 등판 전날은 무조건 감자탕만 먹었다. 1년이 좋아서 그걸 버릴 수 없다. 원정을 가더라도 구해왔다”라며 감자탕을 먹은 이유를 고백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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