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POINT] 어떻게든 버텼는데...부상자 속출 도미노 효과 결국 발생, 아스널 공식전 18경기 무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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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POINT] 어떻게든 버텼는데...부상자 속출 도미노 효과 결국 발생, 아스널 공식전 18경기 무패 종료

인터풋볼 2025-12-07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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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부상자 속출은 결국 발목을 잡았다.

아스널은 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1-2 패배를 당했다. 아스널의 공식전 18경기 무패가 깨졌다.

아스널은 시즌 개막 후 파죽지세 흐름을 유지 중이었다. 연속 리그 준우승에 머문 아스널은 올여름 확실한 투자를 하면서 스쿼드를 강화했다. 매각을 최대한 줄이고 핵심을 지키면서 각 포지션에 선수를 추가했다. 프리미어리그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각종 컵 대회까지 병행하는데 문제가 없게 만들었다.

스쿼드의 힘에 미켈 아르테타 감독식 실리 운영을 더해 아스널은 초반부터 흐름을 탔다. 대단한 실점 기록을 이어갔고 패하지 않았다. 부상자가 각 포지션에 연이어 나왔는데 새로운 선수들이 빈자리를 메워줘 버텼다.

결국 한계가 온 모습이다. 최근 주전 센터백 듀오 윌리엄 살리바-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이탈에 이어 예르손 모스케라까지 부상을 당해 활용할 수 없다. 우측 풀백으로 활용되던 율리엔 팀버가 센터백으로 나섰고 피에로 인카피에도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낯선 조합으로 빌라전에 나섰는데 수비 안정을 기대하긴 어려웠다.

다른 포지션에서도 부상자가 많아 주축 자원들이 계속 경기를 뛰어 피로도도 있었다. 전반 36분 매티 캐쉬에게 실점을 한 아스널은 후반 교체로 나선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후반 7분 골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계속 두들겼지만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넘어서지 못했다. 그러다 후반 추가시간 혼전 상황에서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골이 나오면서 1-2로 패했다.

패배 잘못을 달라진 수비 라인으로 모두 돌릴 수 없지만 영향이 있었다. 앞서 말한대로 부상자가 많아 로테이션을 확실히 활용하지 못해 체력 문제가 산재돼 후반 밀린 것도 뼈아팠다. 이때까지는 순항을 했던 아스널은 이제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빠르게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하면 흔들릴 수 있다. 부상자 복귀와 더불어 추가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급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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