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포르쉐와 손잡고 초정밀 드라이빙과 고성능 전투 경험을 결합한 글로벌 협업을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918 스파이더 등 포르쉐 대표 모델을 전장에서 직접 몰아보는 ‘럭셔리 플레이’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포르쉐 918 스파이더까지 전장 투입… 초정밀 드라이빙 구현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독일 럭셔리 카 브랜드 포르쉐와 손잡고 글로벌 협업 캠페인 ‘Precision rules. Confidence drives it.’을 시작했다. 이번 협업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PC·콘솔 버전까지 아우르는 3자 공동 프로젝트로,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약 세 달간 진행된다.
게임 이용자들은 포르쉐 특유의 정밀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전장에서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대표 차종 4종 등장… 색상·커스터마이징까지 완벽 반영
이번 협업의 중심은 포르쉐의 대표 모델을 실제 주행 느낌에 최대한 가깝게 구현했다는 점이다.
전장에 등장하는 차량은 ▲918 스파이더 ▲파나메라 터보 S ▲카이엔 터보 GT ▲911 카레라 4 GTS 카브리올레 등 네 종이다.
각 모델에는 실제 차량의 특색을 반영한 전용 색상과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지원돼 이용자들은 전투 상황에서도 ‘럭셔리 드라이빙’의 감성을 누릴 수 있다.
포르쉐 감성 담은 패션·액세서리… 꾸미기 아이템도 대거 출시
전장에 투입되는 것은 차량만이 아니다. 이용자들은 포르쉐 레이싱 수트, 레이싱 헬멧, 패러슈트, 엠블럼 오브제, 카 키 오브제 등 포르쉐의 감성을 담은 꾸미기 아이템을 장착해 캐릭터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정밀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긴 ‘포르쉐 테마 플레이’가 가능해지면서 유저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정밀함과 전투의 결합”… 글로벌 캠페인 통한 브랜드 시너지 강조
텐센트게임즈 PUBG MOBILE 퍼블리싱 총괄 빈센트 왕은 “포르쉐와의 협업은 양측이 추구해온 열정·창의성·퍼포먼스의 가치를 공유한 결과”라며 “정밀한 드라이빙의 쾌감과 배틀그라운드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만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 점이 뜻깊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캠페인 슬로건 ‘Precision rules. Confidence drives it.’ 아래 양 플랫폼이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형 콜라보레이션으로, 브랜드 간 시너지 강화와 이용자 경험 확장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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